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7.01.02 조회수 851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한국아파트신문(조증국기자, 2016.12.21.)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 온 공동주택에서 폭주하고 있는 아파트 운영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아파트와 구청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구의 164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20166월 기준 11만여 가구로 전체 7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운영 관련 민원도 급격히 증가해 2014324, 2015527, 20163분기 현재까지만 507건으로 올해에는 600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운영을 통해 아파트 민원의 사전해결을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아파트와 구청 간 신속하고 긴밀한 소통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종 정보공유, 신속한 의사전달 및 현황 파악 등 아파트 운영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구의 아파트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그동안 아파트와 구청 간 주고받던 연간 1만여 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최소 3일 이상 걸렸던 전달시간도 실시간으로 단축된다.

또한 시스템을 통한 각종 자문, 아파트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관리의 효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는 전국 900만여 가구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 전자화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자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는 관리사무소장과의 스마트공지시스템은 서울 강남구청과 대전 유성구청에서도 셀파고의 스마트 공지시스템인 알리미(www.ealimi.com)를 채택하여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