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자동차번호판 앞 숫자 3자리로 변경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9.06.10 조회수 730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부터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동차번호판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 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신규 및 변경 등록하는 승용자동차(비사업용 및 대여사업용) 번호판 등록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은 현행 앞 숫자 2자리가 3자리로 변경되고, 페인트식 번호판과 함께 태극문양,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야간 시인성을 갖춘 재귀 반사식 필름번호판을 추가해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진주시는 자동차번호판의 변경 내용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자동차번호판 도입으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방범카메라 ▲주차단속카메라 ▲공공・민간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공공청사, 학교, 쇼핑몰, 상가 등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 및 사전테스트 등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변경에 해당 시스템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 장대익  jangdik@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