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공동주택 노후 난방 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 내년에도 쭉~”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9.07.10 조회수 731


전기신문  박정배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역난방 사용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통한 국가 에너지 절감에 일조하기 위해 공동주택 노후 난방 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케일, 배관 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난방 배관을 새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설비 성능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이용효율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난방공사와 열 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 배관 개체공사를 해당연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난방 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 당 최대 4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난방 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되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20년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 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4일 사전공고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주민동의 등의 준비절차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을 도모함과 동시에 노후설비 개체시장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62290100182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