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관리사무소에 청정한 공기와 LED조명을 하나로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9.12.25 조회수 651

말타니는 최근 공기청정기 전문회사와 손잡고 ‘퓨어루미(Pure Lumi)’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스탠드형 공기청정기 형태의 틀을 깨고 천장 부착식을 채택했다. 때문에 시야와 동선을 방해하지 않아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청정기술을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이는 공기청정기의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로 공기청정 효과를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코안다 효과란 벽면이나 천장면에서 분출한 기류가 그 면에 빨려 부착해 흐르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한쪽만 확산해 자유분류보다 속도 감쇠가 적고 도달 거리가 길다.


LED조명은 태양광 스펙트럼을 재현해 사람의 생체리듬 조절과 건강에 기여하는 빛을 제공한다.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최소화해 사물의 색상과 선명도, 가독성을 높였다.

내장된 H13등급 헤파필터는 미세먼지를 99.97% 이상 제거할 수 있다. 5대 유해가스(포름알데히드·톨루엔·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초산)를 80% 이상 걸러주는 VOCs는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 1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특히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리모컨으로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조명과 공기청정 기능을 분리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조명과 접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용도에 따라 아파트, 주택, 노인정, 유치원 등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