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모든 것' 경기도 찾아가는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운영
작성자 admin 등록일 2023.03.20 조회수 161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운영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는 사람의 생애를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으로 구분한 것처럼 공동주택을 시공과 준공에서 부터 운영·관리, 유지·보수 단계로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주택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경기도형 공동주택 관리 정책이다.

이중 운영·관리단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단지를 직접 방문해 관리행정, 회계 관리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공동주택의 모든 것' 경기도 찾아가는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운영
주요 자문 내용은 관리규약 개정, 계약사무, 자금 및 계정(장부) 관리 방법, 관리비 등 수입·처리 방법, 장기수선계획 수립,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직원 고용 절차 등 전문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47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행정 및 장기수선계획 등 64건의 자문실적을 거뒀다.

자문 대상 단지는 경기도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0284개 단지이며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 등이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팩스 전송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