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협회장에 하원선 후보자가 당선됐다. 하 당선자는 2024~2026년 대주관을 이끌게 된다.
하 당선자는 24일 치러진 전국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에서 3929표(30.85%)를 얻어 현 협회장인 이선미 후보를 717표차로 누르고 차기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어 이선미 후보는 3212표, 강기웅 후보는 3117표, 이상돈 후보는 1345표, 채희범 후보는 589표, 이봉연 후보는 544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 투표에는 전국 1만5897명 중 1만2736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80.1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김해경 대주관 선거관리위원장이 협회 평생교육원에서 개표 결과를 발표한 직후 현장을 방문한 하원선 당선자는 “서울시회장으로서 보여준 공약 실행력이 회원들의 마음에 와닿은 것 같다”며 “협회의 단합과 성장을 기반으로 회원 권익향상의 바람을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감 발표 도중 감격에 복받쳐 목이 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 당선자는 4회 주택관리사로 대주관 서울시회장에 두 차례 당선돼 2018~2023년 6년간 서울시회를 이끌어왔다.
하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서울시회장으로서 지자체의 무분별한 과태료 처분을 사전예방과 계도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시청·구청과 회원단지를 오가며 과태료 처분을 취소시키는 등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한 주택관리사는 “하 당선자의 추진력을 보니 앞으로 협회장으로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뛸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황장전 선거본부장은 “하 당선자는 주택관리사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공약을 추진하고 개혁하며 과감하게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성향, 성품, 인간관계, 추진력, 리더십, 대외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하 당선자는 새 협회장으로서 임기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당선자는 선거 공약을 통해 “주택관리사가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관리현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장기수선충당금 최소 적립금액 기준고시 제정, 수시조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장기수선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용료를 공급자가 직접 고지 징수, 업역 확대, 과태료 규정 조정 및 금액 하향, 주택관리사 신분보장 등 회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당선자는 이밖에 △부당간섭 배제 조항 현실화 등 회원권익 신장 △주택관리사 전문성 강화 △협회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경희 기자 ggoh@hapt.co.kr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황장전 선거본부장은 “하 당선자는 주택관리사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공약을 추진하고 개혁하며 과감하게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성향, 성품, 인간관계, 추진력, 리더십, 대외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하 당선자는 새 협회장으로서 임기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당선자는 선거 공약을 통해 “주택관리사가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관리현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장기수선충당금 최소 적립금액 기준고시 제정, 수시조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장기수선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용료를 공급자가 직접 고지 징수, 업역 확대, 과태료 규정 조정 및 금액 하향, 주택관리사 신분보장 등 회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당선자는 이밖에 △부당간섭 배제 조항 현실화 등 회원권익 신장 △주택관리사 전문성 강화 △협회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경희 기자 ggoh@hapt.co.kr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