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차관, “아파트 근로자 최저임금 보장·고용 안정” 강조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8.02.04 조회수 914
  •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일(목),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 단체 등 공동주택 유관기관 관계자를 만나 올해 최저임금 인상 관련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안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손 차관은 “최저임금은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디딤돌로,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꼭 필요한 선결과제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공동주택의 관리비 부담도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으며 고용도 안정될 수 있도록 입주자와 관리주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경비원 고용 안정 우수 사례들을 보니 상생을 실천하는 단지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사례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고용 안정성이 낮은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과 달리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일자리 안정자금 대상에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