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일 오후 2시부터 구청에서 '2019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어르신 보안관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장소, 공원, 위험시설물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비행·탈선, 음주,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불안요소 및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51개단지에서 219명의 어르신이 활동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보안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파트단지의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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