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할아버지가 아파트 순찰…성북구 '어르신 보안관'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9.06.10 조회수 631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일 오후 2시부터 구청에서 '2019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어르신 보안관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장소, 공원, 위험시설물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비행·탈선, 음주,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불안요소 및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51개단지에서 219명의 어르신이 활동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보안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파트단지의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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